11월 23일, 서옹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참사람결사법회 봉행   2012-11-14 (수) 17:01
선원수좌복…   3,702



<불교신문 기사 퍼옴>
 
2012.11.13 13:36:37 허정철 기자 | hjc@ibulgyo.com
 
 
 
조계종 제5대 종정을 역임하며 근현대 한국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선승인 서옹스님(1912~2003)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스님이 주창한 ‘참사람운동’이 백양사 후학들에 의해 재현된다.
 

 
고불총림 백양사(주지 진우스님)는 11월23일 오후1시
경내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서옹스님 탄신 100주년 참사람 결사법회’를 봉행한다.
 
조계종 원로의원, 지역 교구 본ㆍ말사 주지, 불자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결사법회는 기념법회에 이어 ‘참사람운동본부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최근 백양사를 둘러싼 내홍에 마침표를 찍고 후학들이 힘을 모아 서옹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불법홍포에 적극 나설 것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
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양사 주지 진우스님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 후학들이 서옹스님의 정신을 잘 받들지 못해 백양사가 침체일로를 겪었다”면서 “서옹스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참사람운동을 본격화 해 수행, 봉사, 구호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서옹스님이 1996년 백양사 초대 방장으로 부임하면서 주창한
참사람운동은 임제스님의 ‘무위진인(無位眞人)’에서 비롯된
‘참사람’을 찾아 현대 인류에게 행복한 삶을 제시하는 수행운동이다.
스님은 같은 해 11월 참사람 결사 대법회를 통해 참사람 결의문을 채택하고,
백양사에 참사람수련원을 열어 선풍을 진작했다.
이에 따라 백양사는 결사법회를 계기로 교구본사에
참사랑운동 총본부를 두고 후학들이 주지로 소임을 맡고 있는 전국 사찰에
지부를 설치해 중ㆍ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대외적으로는 사회 공헌사업, 연구기관 등에 중점을 두고
내적으로는 마음의 수행과 수련을 통한 총림의 외호대중으로 역할을 다한다.
또한 서옹스님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출재가자 양성에도 힘쓴다.
 
진우스님은 “참사람운동은 모든 사람들이 참사람임을 깨달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결사법회가 참사람 정신을 재선언하는 출발선이 되는 만큼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백양사는 결사법회에 이어 같은 날 오후2시30분 경내 서옹스님 부도 앞에서
헌다례를 봉행한다. 또한 ‘참사람의 향기’를 주제로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경내 우화루에서 서옹스님 사진과 유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11월 21일, 경허선사 열반 100주년 세미나 개최 
중앙종회, 동화사, 쌍계사, 범어사 총림 지정 만장일치 통과